![남자 카약 4인승 5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한국의 조광희, 김효빈, 장상원, 최민규 선수가 시상대에서 우승을 자축하고 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3d115709604f2a.jpg)
[아이뉴스24 문장원 기자] 한국 카누 스프린트 대표팀이 24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카누 남자 카약 4인승 500m에서 금메달을 추가했다.
조광희, 김효빈, 장상원, 최민규로 팀을 꾸린 한국 대표팀은 이날 일본 아이치현 미요시호 카누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카누 스프린트 남자 카약 4인승 500m 결승에서 1분 22초587로 1분 22초842를 기록한 중국에 0.255초 앞서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동메달은 1분 25초909를 기록한 일본이다.
이번 우승은 '카누의 꽃'으로 불리는 카누 스프린트 남자 카약 4인승 500m에서 한국이 따낸 사상 첫 금메달이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와 2022 항저우 대회에서 모두 중국에 밀려 은메달에 그쳤던 한국 대표팀은 세 번째 도전 만에 마침내 새 역사를 썼다.
특히 카누 간판 조광희는 2014 인천 대회, 2018 자카르타 팔렘방 대회에서 1인승 200m에서 2연속 우승 후 8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했다.
레이스 초반부터 한국은 치고 나갔다. 첫 250m 구간을 참가국 중 가장 빠른 40초 44의 기록으로 주파하며 앞섰고, 이후 250m 구간을 불과 0.04초 차이로 바짝 뒤쫓던 5번 레인의 중국과 피 말리는 접전을 벌였다.
한국은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리드를 지켜내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문장원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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