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퀄컴은 제미나이 인텔리전스(Gemini Intelligence)를 위해 설계된 구글의 차세대 노트북 '구글북'에 퀄컴 PC용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스냅드래곤 X 엘리트' 플랫폼이 탑재된다고 21일 밝혔다.
![[사진=퀄컴]](https://image.inews24.com/v1/d49e8ce30a3ff9.jpg)
구글북은 구글의 새로운 프리미엄 노트북이다. 스냅드래곤 기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태블릿과의 크로스 디바이스 경험을 지원한다. 네이티브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과 게임을 지원해 기기 간 연결되는 퍼스널 컴퓨팅 생태계를 구현한다.
구체적으로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과 게임을 노트북에서 네이티브로 구동할 수 있다. 콘텐츠 제작과 학습뿐만 아니라 게임까지 안드로이드 생태계를 PC로 넓혔다. 스냅드래곤 엘리트 게이밍 기능을 통해 높은 프레임 속도와 그래픽 성능도 지원한다.
스냅드래곤 신경망처리장치(NPU)를 활용한 온디바이스 AI 기능도 제공한다. AI 연산 일부를 기기에서 직접 처리해 응답 속도와 전력 효율을 높이는 방식이다. 캐스트 마이 앱스, 매직 포인터, 램블러 등을 통해 스마트폰과 노트북 간 작업을 연계할 수 있도록 했다.
퀄컴은 구글과의 협력을 계기로 스냅드래곤 기반 PC 생태계 확대에도 속도를 낸다. 델과 HP를 시작으로 글로벌 PC 제조사들과 협력해 구글북을 비롯한 새로운 노트북 제품군을 선보일 계획이다.
케다르 콘답 퀄컴 수석부사장 겸 컴퓨트·게이밍 본부장은 "스냅드래곤 X 엘리트의 AI 역량은 보다 지능적이고 개인화된 생산성 경험을 위한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며 "구글은 물론 글로벌 OEM들과 협력해 스냅드래곤 기반 새로운 노트북 카테고리가 제공하는 최첨단 기능을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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