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 서울아산병원이 미국 뉴스위크지가 시행한 ‘2027년도 임상 분야별 세계 최고 병원’ 조사에서 전체 평가 분야 13개 중 6개가 세계 10위 안에 들었다. 국내 병원 가운데 가장 많은 임상 분야가 세계 TOP10에 진입했다.
뉴스위크 선정, 발표
![서울아산병원 병동 입구.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6efa03fcce3ed5.jpg)
서울아산병원은 내분비 분야 세계 2위를 비롯해, 소화기·비뇨기 5위, 암 6위, 신경·신장 9위를 차지했다. 세계 10위 이내에 6개 분야를 진입시킨 병원은 국내에서 서울아산병원이 유일하며 세계에서도 손에 꼽는다.
국내 1위를 차지한 분야는 내분비, 소화기, 신경, 신장, 심장, 심장 수술 총 6개로 국내 최다를 기록했다.
뉴스위크는 글로벌 조사기관인 스타티스타와 함께 ‘2027 임상 분야별 세계 최고 병원(World’s Best Specialized Hospitals 2027)’을 평가했다. 13개 분야에 대한 최종 결과를 뉴스위크 홈페이지에 17일 발표했다.
박승일 서울아산병원장은 “암, 장기이식, 심장 등 중증질환 치료를 선도하는 서울아산병원은 1989년 개원 당시부터 환자 중심 병원을 선언하고 환자 안전과 의료 질을 높이는 데 매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서울아산병원은 환자자기평가와 환자경험지표 등을 토대로 한 가치기반의료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환자 중심의 진료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산화그래핀 액정→고성능 그래핀 섬유 연구로 확장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2011년 세계 최초로 발견한 ‘산화그래핀 액정’이 15년 동안 전세계 후속 연구를 거쳐 고강도·고열전도 그래핀 섬유 제조기술로까지 연구영역을 넓히고 있다. 항균 칫솔과 기능성 스포츠웨어 등 생활제품 상용화로 이어진 KAIST의 원천소재 연구가 이제 첨단 열관리 소재로까지 확장되고 있다.
KAIST(총장 배충식) 신소재공학과 김상욱 교수 연구팀이 산화그래핀 액정을 기반으로 한 고성능 그래핀 섬유 연구의 최신 발전과 학술적 의미를 조명한 논평을 세계적 권위의 국제 학술지 ‘네이처 머티리얼스(Nature Materials)’의 ‘뉴스 앤 뷰스(News & Views)’에 발표했다.
산화그래핀(Graphene Oxide)은 탄소 원자가 벌집 모양으로 한 층 배열된 매우 얇은 소재인 ‘그래핀’에 산소 성분을 결합시킨 소재다. 그래핀은 강하고 열과 전기를 잘 전달하는데 물에 잘 섞이지 않아 용액 상태로 가공하기가 쉽지 않다. 반면 산화그래핀은 산소 성분이 붙으면서 물에 잘 섞이기 때문에 잉크처럼 만들거나 코팅하고, 실처럼 뽑는 등 다양한 형태로 가공하기 쉽다.
안전한 에이전틱(Agentic) AI 기술 만든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스스로 판단하고 일하는 ‘에이전틱 AI(Agentic AI)’를 안전하게 쓸 보안 원천기술을 개발한다. 외부 공격으로 AI가 정보를 유출하거나 허가받지 않은 작업을 수행하는 일을 막는 기술이다. AI의 판단부터 실행까지 단계별 방어 장치를 연계하는 것이 핵심이다.
UNIST(총장 박종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지원하는 ‘2026년도 AI최고급신진연구자지원 사업(AI 스타 펠로우십)’ 학제연계형 과제에 선정됐다고 18일 발표했다. 성균관대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2031년 12월까지 5년 6개월간 연구를 수행하며, 총 110억원의 정부지원금을 받는다.
KAIST-POSTECH‘사이언스 워’
인공지능(AI)이 직접 ‘마리오 카트’를 몰고 학생들은 생성형 AI까지 활용해 8시간 동안 해킹 실력을 겨룬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두 이공계 대학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포항공대(POSTECH) 학생들이 과학기술과 스포츠를 넘나들며 자존심을 건 승부를 펼친다.
KAIST(총장 배충식)와 POSTECH(총장 김성근)은 두 학교 정기 교류전인‘제23회 KAIST-POSTECH 학생대제전(카포전)’을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POSTECH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발표했다.
2027학년도 DGIST 과학창의학교 신입생 모집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총장 이건우) 융합인재교육원은 달성군 지역 학생들의 과학적 탐구 역량을 높이고 미래 과학기술 인재를 조기에 발굴·육성하기 위해 ‘DGIST 과학창의학교’ 2027학년도 신입생 40명을 오는 10월 19일부터 11월 20일까지 모집한다.
DGIST 과학창의학교는 달성군의 지원을 받아 지역 초·중학생에게 수준 높은 수학·과학 교육을 제공하는 과학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DGIST의 우수한 교육·연구 인프라와 전문 교수진을 활용해 학생들이 수학과 과학에 대한 흥미를 심화하고 창의적 문제해결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며, 전형료와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건설연–고양특례시, 지역 미래 발전 위한 협력 방안 논의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박선규)은 경기도 고양시 본원에서 고양특례시(시장 민경선)와 지역 미래 발전과 첨단 인프라 분야 협력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18일 개최했다.
건설연은 1997년 일산 본원 준공 이후 약 30년 동안 고양시와 함께 성장해 왔다. 이날 두 기관은 이러한 오랜 인연과 신뢰를 바탕으로 △인공지능(AI) 기반 교통체계 △항공우주·우주건설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평화경제특구 △스마트건설과 창업 △재난안전 등 고양특례시의 미래 발전과 시민 생활에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연구·정책 역량을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한의학연, 제15기 어린이 본초탐사대 행사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고성규)은 18일 전국 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연구원 대표 교육기부 프로그램인 ‘어린이 본초탐사대’를 개최했다.
2012년도부터 시작된 ‘어린이 본초탐사대’는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자연 속 약용식물을 직접 관찰하고 배우며 한의약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된 가족 참여형 현장체험 과학문화 프로그램이다.
한국항공대 ‘AI 파일럿 탑건 챌린지’
한국항공대(총장 허희영)는 지난 17일 교내 전자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1회 한국항공대학교 총장배 2026 AI Pilot Top Gun Challenge’ 본선에서 아주대·서울대·포항공대(POSTECH) 연합팀 ‘추락도락이다’가 대상을 차지했다고 18일 발표했다. 대상 팀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한국항공대 총장배,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 대학(원)생이 직접 개발한 AI 파일럿 에이전트가 같은 F-16 기체와 시뮬레이션 환경에서 1대1 공중전을 벌여 승부를 가리는 경연이다. 전국 80여 개 대학에서 290개 팀, 873명이 참가를 신청했고, 8월 말 예선을 거쳐 16개 팀이 본선에 올랐다.
NST, 추석 앞두고 아동양육시설과 ‘따뜻한 동행’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사장 김영식, NST)는 추석 명절을 맞아 17일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인 ‘영명보육원(원장 이권희)’을 찾아 위문 물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NST 임직원 1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보육원에서 생활하는 아동·청소년을 격려하고 시설 환경을 정비했다.
국립광주과학관, 로봇강아지와 함께하는 ‘AI 직업탐험’ 운영
국립광주과학관(관장 이정구)은 오는 10월 24일 초등학교 3·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첨단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자신의 강점과 적성을 탐색하는 ‘2026년 미래직업 진로탐색 3기 : 로봇강아지와 함께하는 AI 직업탐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론과 실습을 연계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AI·로봇 체험형 교육으로 구성된다. 참가 학생들은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를 활용해 인공지능의 기본 원리를 익히고 자신만의 자기소개 영상을 제작한다. 영상 인식 AI 기술이 적용된 로봇 강아지에게 이미지를 학습시키고 분석하도록 해 다양한 동작을 구현하는 AI 로봇 제어 실습도 진행한다.
2026 대도시권 광역교통 혁신 공모전 우수 4개팀 선정
한국철도기술연구원(원장 사공명)은 17일 강릉컨벤션센터에서 ‘2026년 제4회 대도시권 광역교통혁신 공모전’ 우수팀 4팀을 선정해 시상했다.
최우수 1팀에 수여하는 대광위 위원장상은 ‘광역통행 실패위험지수(TFI) 기반 광역교통 안전망 구축 TRIPS-MDRT 연계형 통행 실패 예측·진단·처방 체계’으로 아주대 영혼탈출 팀(강수빈, 김민지)이 수상했다. 아주대 무한열차 팀(김민상, 박동희, 박진호, 한태영)은 철도연 원장상, 단국대 Flow Shift 팀(김수민, 신윤서, 함승은)은 교통연 원장상, 연세대 점심메뉴추천위원회 팀(오주현)은 교통학회 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정종오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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