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소진섭 기자] 충북 옥천군과 보은군, 영동군이 행정구역 경계지역 주민들의 급수 불편 해소를 위해 지방상수도 공급망을 공동 활용한다.
옥천군은 3개 군이 ‘남부3군 경계지역 지방상수도 확대보급을 위한 상호공급 협약’을 했다며 16일 이같이 밝혔다.
협약에 따라 옥천군은 보은군으로부터 안내면 방하목리 9가구와 오덕리 90가구에 상수도를 공급받는다.

보은군 노성리 6가구와 영동군 마곡리 90가구에는 옥천군 상수도를 공급한다.
이번 협약으로 남부3군 경계지역 195가구가 안정적인 지방상수도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방하목리는 기존 관정 고갈과 계곡물 오염 등으로 생활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으며, 오덕리도 마을상수도 수질 문제로 주민 불편이 이어져 왔다.
옥천군은 신규 관로 설치에 따른 사업비와 공사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인접 지자체의 기존 상수도 시설을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했다.
박준원 옥천군 수도시설팀장은 “행정구역 경계로 상수도 공급이 어려웠던 지역의 주민 불편을 지자체 간 협력으로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상수도 보급 확대와 주민 물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천=소진섭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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