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김성원 위원장에게 선서문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5d343a31cb9a43.jpg)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기업의 성장을 가로막는 규제를 적극 개선하고 코스닥 시장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15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기업의 새로운 도전을 가로막는 규제가 있다면 소관 부처를 따지지 않고 기업과 국민 입장에서 해법을 찾겠다"며 "타 부처의 규제를 푸는 일을 남의 일이 아닌 중기부 일로 여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소벤처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자본 시장을 만들겠다. 이는 중소기업이 성장 자금을 조달하는 창구이자 벤처기업의 회수 시장"이라며 "중소벤처기업이 성장하는 혈관이 바로 코스닥시장이다. 떨어진 신뢰를 회복하고 새로운 자금이 유입되는 시장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자는 "정부의 주요 성장 프로젝트에서 중소벤처기업의 역할을 확대하겠다. 3대 메가 프로젝트와 '5극 3특' 등 대형 국책 사업에 중소벤처기업이 실질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책과 특례를 마련하겠다"고 피력했다.
또 "성장 전략들이 소수 대기업 종사자만을 위한 정책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반도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피지컬 AI 등 핵심 분야에서 중소벤처기업이 맡을 수 있는 역할을 구체화해야 한다"고 표명했다.
이 후보자는 "소상공인들은 고금리·고물가에 더해 임대료와 이자 비용, 배달앱 수수료, 광고비, 배달비 등 각종 비용 부담이 누적되고 있다"며 "자영업자의 경영 부담을 체계적으로 지표화하고 이를 실질적으로 낮추는 로드맵을 수립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날 청문회에서 규제 혁신과 자본 시장 활성화, 중소벤처기업의 국책 사업 참여 확대, 소상공인 비용 부담 완화 등을 중기부의 주요 정책 과제로 제시했다.
/조정훈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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