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황세웅 기자] 삼성SDI와 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배터리 기업들이 미국 미시간주 정부와 차세대 기술 및 공급망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무역협회는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그레첸 휘트머 미국 미시간 주지사 초청 무역업계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무역협회(KITA)가 14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한 '美 미시간 주지사 초청 무역업계 간담회'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무역협회]](https://image.inews24.com/v1/031d99da657e6c.jpg)
간담회에는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과 무역협회 회장단을 비롯해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한세모빌리티 등 배터리·자동차부품·첨단 제조업 분야에서 미시간주에 진출했거나 진출에 관심을 둔 기업인 등 19명이 참석했다.
미시간주 측에서는 휘트머 주지사를 비롯해 미시간경제개발공사(MEDC) 관계자 등 사절단원 15명이 자리했다.
참석자들은 미시간주의 산업 기반과 투자 환경을 살펴보고 배터리·모빌리티를 비롯한 미래 산업 분야의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미시간주는 미국 자동차 산업의 중심지로, 최근에는 차세대 배터리와 청정에너지 공급망을 유치하며 첨단 제조업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휘트머 주지사는 "미시간주는 우수한 전문 인력과 첨단 제조 역량, 탄탄한 공급망을 바탕으로 한국 기업들과 함께 차세대 기술을 개발할 준비가 돼 있다"며 "미시간주와 한국이 수십 년간 이어온 긴밀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한국 기업들과 함께 미래 산업을 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미시간주는 전통적인 자동차 산업의 본산이자 차세대 모빌리티와 배터리, 첨단 제조업의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한국 기업과 미시간주가 공급망 안정화와 무역·투자 분야에서 한층 견고한 협력 관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황세웅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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