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자신이 다녔던 교회 목사를 흉기로 살해하려 한 30대 남성이 결국 구속됐다.
14일 경찰 등에 따르면 광주 북부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해 조사 중이다.
![자신이 다녔던 교회 목사를 흉기로 살해하려 한 30대 남성이 결국 구속됐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WenPhotos]](https://image.inews24.com/v1/09ffd4bd9cf6a0.jpg)
A씨는 지난 12일 오후 8시쯤 전남광주시 북구 한 교회에서 70대 목사 B씨를 흉기로 위협하는 등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그는 미리 준비한 흉기를 들고 교회를 찾아가 범행을 저질렀으나 다행히 B씨에게 흉기가 닿지 않아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A씨는 범행 직후 도주했으나 같은 날 오후 11시쯤 자택에서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조사 결과, A씨는 5~6년 전 B씨가 목회하는 교회를 다닌 신도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자신이 다녔던 교회 목사를 흉기로 살해하려 한 30대 남성이 결국 구속됐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WenPhotos]](https://image.inews24.com/v1/995e5a04c30bb7.jpg)
현재는 운송업에 종사 중인 A씨는 경찰 조사에서 "B씨 설교대로 인생을 살았지만, 벌이가 나아지지 않았다"는 취지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A씨에 대해 특수협박 혐의를 적용한 경찰은 그가 범행에 사용할 흉기를 미리 구입한 점을 토대로 살인의 고의가 있다고 판단해 혐의를 변경했다.
경찰은 현재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김동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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