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황세웅 기자] LG전자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중동 지역 첫 기업 간 거래(B2B) 전용 인공지능(AI) 홈 체험공간을 열고 현지 스마트빌딩·프리미엄 주거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전자는 최근 리야드 브랜드숍에 가전과 사물인터넷(IoT), 공조, 전력 관리, 보안을 아우르는 통합 AI홈 솔루션 체험공간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LG전자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오픈한 중동 최초의 B2B 전용 AI홈 체험공간. [사진=LG전자]](https://image.inews24.com/v1/428d16c8f7c6f0.jpg)
체험공간은 거실·주방·침실·욕실 등 사우디의 프리미엄 주거환경을 본떠 조성됐다.
오븐과 후드, 냉장고 등 현지 맞춤형 빌트인 가전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의 가구를 함께 배치해 실제 주거공간처럼 꾸몄다.
방문객은 AI홈 허브 '씽큐 온'을 통해 가전과 IoT 기기를 연결하고 자연스러운 음성 명령으로 제어하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스마트홈 플랫폼 '호미 프로'와 연동해 유럽·중동·아프리카에서 판매되는 다양한 IoT 기기를 연결하는 기능도 선보인다.
LG전자는 슈나이더 일렉트릭, 아사 아블로이 등 글로벌 업체와 협력해 가전과 공조부터 전력 관리, 보안까지 통합한 건물 관리 턴키 솔루션도 전시했다.
회사는 리야드 체험공간을 중동·아프리카 B2B 시장을 담당하는 지역 거점 쇼룸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연내 제다와 담맘 등 사우디 주요 도시로도 고객 접점을 확대한다.
김성재 LG전자 HS해외영업그룹장 전무는 "맞춤형 솔루션을 앞세워 중동 현지 인프라 건설 사업의 신뢰받는 B2B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황세웅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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