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간 진행한 추석 승차권 예매 결과, 모두 180만매가 팔려 예매율 84%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역 KTX 승강장의 모습.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2838add0971fc3.jpg)
코레일에 따르면 이번 예매율은 지난해 대비 21.3%포인트(p) 는 것으로, 지난 3년간 60% 수준이던 명절 예매율을 상회했다. 이는 짧아진 명절 연휴에 수요가 집중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주요 노선별 예매율은 △경부선 91.3% △경전선 94.2% △호남선 87.9% △전라선 90.6% △강릉선 70.9% △중앙선 112.7% △동해선 81.4%이다. 차종별로는 KTX의 경우 147만 9000매로 92.7%, 일반열차는 32만 1000매로 58.6%를 기록했다.
이날까지 예매한 추석 승차권은 오는 12일 0시부터 결제할 수 있다. 일반 승차권은 15일까지, 교통약자 승차권은 18일까지 각각 결제해야 한다. 기한 내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 취소되고, 예약 대기 신청자에게 순차적으로 배정된다.
잔여석의 경우 12일 오후 3시부터 모바일 앱 코레일+, 코레일 홈페이지, 역 창구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코레일은 추석 명절 승차권 암표 거래를 근절하기 위해 '미스터리 쇼퍼' 방식과 '암표 제보방' 등을 활용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
미스터리 쇼퍼는 온라인 중고 거래 플랫폼(당근마켓·번개장터 등)에서 가짜로 구매 의사를 전달해 암표 거래를 적발하게 된다. 아울러 홈페이지와 코레일+(앱)에서는 '암표 제보방'을 운영하고, 암표 거래가 확인되면 제보자에게 열차 운임 50%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코레일은 적발된 암표 판매자를 즉시 회원에서 탈퇴 조치하고 국토교통부, 경찰청 등 관계기관에 수사를 의뢰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방침이다.
/박정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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