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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교통약자 콜택시 공동주택 출입 빨라진다


LH 등 협약…차량번호 사전 등록해 대기시간 불편 해소

[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충북도는 10일 도청 여는마당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충북지역본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충북도회와 함께 ‘교통약자 콜택시 공동주택 자동출입 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교통약자 콜택시(특별교통수단)가 공동주택에 진입할 때 입주민이나 경비실의 방문차량 확인을 거치면서 이용자의 승차 대기시간이 늘고, 후속 배차까지 늦어지는 문제를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10일 교통약자 콜택시 자동출입 협약식에서 김형주 토지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장, 신용한 충북지사, 김태섭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충북도회장(왼쪽 네번째부터) 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충북도]

신용한 도지사는 “공동주택 출입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연은 교통약자에게 큰 불편이 될 수 있다”면서 “도민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을 세심히 살펴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공동주택 자동출입 서비스는 도내 11개 시·군에서 운행하는 교통약자 콜택시(특별교통수단) 차량번호를 공동주택 주차관리시스템에 사전 등록하는 방식이다.

등록된 차량은 별도의 방문자 확인 절차 없이 출입 차단기를 자동으로 통과할 수 있어 교통약자의 승차 대기시간이 약 2~3분 단축되고, 후속 배차도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관리사무소의 방문 차량 확인과 차단기 수동 개방 업무가 줄어 공동주택의 출입 관리 효율성도 높아질 전망이다.

협약에 따라 충북도는 교통약자 콜택시(특별교통수단)의 차량정보 제공과 변경사항 통보 등 사업 전반을 총괄·조정한다.

LH 충북지역본부는 소관 공공임대주택에, 주택관리사협회 충북도회는 회원이 관리하는 공동주택에 사업을 안내하고 차량정보 등록에 협조한다.

충북도는 10월부터 서비스를 본격 운영하고, 참여 공동주택을 단계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청주=이용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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