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3b0c1be5cdceac.jpg)
[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2008년 변호사 재직 시절 음주운전 전력에 대해 "깊이 반성하며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4일 인사청문회 준비단을 통해 "음주운전은 어떠한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는 잘못"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박수민 국민의힘 의원실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2008년 7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수원지법에서 벌금 70만원을 선고받았다.
김 후보자는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 로비 의혹도 받고 있다. 그는 지난 2021년 10월 브로커의 부탁을 받고 당시 식양처장에게 국내 중소기업이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 계획 승인을 신속히 처리해 달라는 취지의 메시지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준비단은 이와 관련해 "후보자는 치료제 승인이나 우선 심사, 심사 기준 완화 또는 절차 생략을 요구하지 않았다"며 "단순한 시간적 선후 관계만으로 후보자의 연락이 승인 여부나 처리 시기에 영향을 미쳤다고 단정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브로커로부터 후원금을 전달받으려 했다는 의혹에 대해선 "후원회 계좌는 법이 허용하는 정치후원금 납부 방법을 일반적으로 안내한 것"이라며 "후보자는 민원 전달의 대가로 정치후원금이나 금품을 요구하거나 받기로 약속한 사실이 없다"고 일축했다.
/라창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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