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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전기요금 차등제' 도입 수혜⋯철강株 '급등'


연말 산업용 '전기요금 지역 차등제' 시행 예고
전력 다소비 업종 철강⋯비용 절감 기대감 확대

[아이뉴스24 성진우 기자] 철강주가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의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 도입으로 비용 절감 효과를 볼 것이란 기대감에 투자심리가 급격히 확대됐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신스틸은 이날 오전 9시 1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84원(29.86%) 오른 2105원에 거래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경기 평택시 평택항에 철강 제품이 쌓여 있다. 2025.10.12 [사진=연합뉴스]
경기 평택시 평택항에 철강 제품이 쌓여 있다. 2025.10.12 [사진=연합뉴스]

같은 시간 금강철강(29.83%), 동일스틸럭스(26.64%), TCC스틸(21.66%), 부국철강(17.81%), 하이스틸(9.31%), 넥스틸(6.78%) 등 다른 철강 종목도 급등하고 있다.

최근 정부는 올해 말부터 산업용 전기요금 지역 차등제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에 동일하게 적용되는 산업용 전기요금에 '지역별 조정요금'을 신설한다. 전력 수급 여건 등에 따라 요금을 차등 적용하는 것이 골자다.

업계에선 철강업이 전기요금 지역 차등제의 혜택을 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철강업은 대표적인 전력 다소비 산업이다. 산업용 전기요금이 낮아지면 곧바로 원가 하락으로 이어져 수익성이 개선될 수 있다.

박성봉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번 전기요금 차등안이 실제 적용될 경우 철강사에게 상당한 수혜가 예상된다"며 "다만 실제 공장별 전력사용량과 전력 직접 구매, 자가 발전량을 고려하지 않은 단순 추정인 만큼 실제 절감 폭은 상이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성진우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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