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7c9dc6ce8fa4e1.jpg)
[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이날부터 시작하는 올해 정기국회에 대해 "이재명 정부의 성공, 나아가 대한민국 대도약의 골든타임"이라고 밝혔다.
한 원내대표는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오디세우스가 수많은 난관을 헤치고 마침내 고향 이타카에 도착했듯, 민주당도 어떠한 방해와 어려움에도 흔들리지 않고 오직 국민, 오직 민생이라는 목적지를 향해 나아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입법과 예산안 심사, 그리고 인사청문회까지 어느 하나 미룰 수 없을 만큼 중요하고 시급한 과제들"이라며 "인사청문회 때문에 민생입법이 멈추거나, 정쟁 때문에 예산 심사가 늦어지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어 "무엇보다 민생법안 처리와 국정과제 입법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며 "상임위를 풀가동해 주택공급 확대와 부동산 투기 근절, 물가 안정과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을 위한 입법을 처리하겠다"고 했다. 또 "청년 일자리·주거·자산 형성을 뒷받침할 입법도 본회의 통과까지 책임 있게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최근 6개 정부 부처 장관을 교체하는 이재명 정부 2기 개각이 단행된 것과 관련해 "새로운 내각이 추석 전 신속히 진용을 갖추고, 국정 운영의 전념할 수 있도록 장관 후보자 청문회도 책임 있게 진행하겠다"라며 "국민의 눈높이에서 능력을 철저히 검증하되, 근거 없는 흠집 내기에는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내년도 예산안 관련해선 "민주당은 민생 회복의 속도를 높이고, 대한민국의 더 나은 내일을 준비하기 위해 2027년도 예산안을 법정 시한 안에 반드시 처리하겠다"라며 "대화와 협상의 문은 열어두되, 막무가내식 정쟁과 몽니에는 결코 물러서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연일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막말을 쏟아내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5·18 민주화운동 폄훼 논란의 중심에 선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을 언급하며 "제1야당의 메시지에서 민생·국익·미래가 사라졌다"며 "그 자리를 정쟁과 당리당략, 과거가 채우고, 극단적 지지층을 향한 선동만이 넘쳐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공당 책임을 포기한다면 그 피해는 결국 국민께 돌아간다"며 "민주당은 국민의힘의 퇴행과는 반대로 국민과 함께 미래의 길을 걷겠다. 막말에는 품격 있는 정치 언어로, 역사 왜곡에는 팩트와 단호함으로, 헌정질서 부정에는 민주주의 수호로 맞서겠다"고 했다.
/라창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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