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가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da0010133d42cc.jpg)
[아이뉴스24 김민지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일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의 사퇴와 관련해 "사퇴로 끝낼 일이 아니다"라며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논란에 대한 특별검사 도입을 주장했다.
장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사퇴했다. 국민에게 쫓겨난 것"이라며 "하지만 사퇴로 끝낼 일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를 김 전 실장의 책임으로 돌리며 "증시는 도박판이 되고 국민의 통장은 털리고 증권사들만 돈을 벌었다"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국민 피해가 54조원에 달한다"며 "특검이라도 해야 한다. 사퇴로 사라질 책임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다른 사람도 아닌 김용범의 아들이 증권사에서 일한다. 이찬진 금융위원장 아들도 같은 증권사에 있다"며 "이야말로 명백한 수사 대상 아닌가"라고 말했다.
감사원의 감사에도 의문을 제기했다. 장 대표는 "감사원은 감사한다더니 감감무소식"이라며 "지난 감사까지 뒤엎으며 정권 눈치 살피기 바쁜 감사원이 제대로 감사하겠느냐"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에게도 책임을 돌렸다. 그는 "이 대통령 모르게 김용범 혼자 했을 리도 없다"며 "김용범은 꼬리, 몸통은 이 대통령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꼬리를 자른다고 몸통이 사라지지는 않는다"며 "검찰을 없애니 제대로 수사할 기관도 없다. 이러려고 검찰 없애는 모양"이라고 강조했다.
/김민지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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