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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가격 부담 커지자…삼성전자, 119만원 '뉴 갤럭시 북6' 출시


메모리값 상승에 PC 가격 인상…9월 신학기 맞춰 실속형 수요 공략
14형·1.35㎏에 최대 25시간 배터리…갤럭시 AI 기능 지원

[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메모리 가격 상승으로 노트북 가격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100만원대 초반의 실속형 제품을 내놨다.

9월 신학기를 맞아 학습과 과제, 업무 등에 필요한 성능을 갖추면서 가격을 낮춘 제품으로 소비자 수요를 공략하기 위해서다.

삼성전자는 1일 100만원대 '뉴 갤럭시북6'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1일 100만원대 '뉴 갤럭시북6'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1일 '뉴(NEW) 갤럭시 북6'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가격은 중앙처리장치(CPU), 운영체제(OS) 등 세부 사양에 따라 119만~149만원이다.

최근 PC 시장에서는 메모리 가격 상승이 제품 가격을 밀어 올리고 있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대역폭메모리(HBM)과 서버용 메모리 수요가 급증하면서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PC 제조사의 부품 조달 비용이 늘면서 노트북 가격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제품 가격이 오르면서 학습과 문서 작업 등에 필요한 성능을 갖추고 가격 부담을 낮춘 실속형 제품의 수요도 커지고 있다.

애플도 지난 3월 국내에서 99만원부터 시작하는 보급형 '맥북 네오'를 선보였다. 현재 맥북 네오의 시작 가격은 119만원으로 뉴 갤럭시 북6과 같다. 삼성전자는 9월 신학기를 맞아 실속형 제품 수요를 공략한다.

삼성전자는 올해 1월 '갤럭시 북6 울트라'와 '갤럭시 북6 프로'를 선보인 데 이어 4월 '갤럭시 북6'를 출시했다. 이번에는 사양과 가격을 낮춘 뉴 갤럭시 북6을 추가해 제품 선택 폭을 넓혔다.

뉴 갤럭시 북6은 35.6㎝(14형) 단일 크기와 그레이 색상으로 출시된다. 무게는 1.35㎏이다. 최신 인텔 코어 시리즈3 프로세서를 탑재해 학습과 과제, 문서 작성 등 일상적인 작업에 필요한 성능을 제공한다.

배터리는 한 번 충전하면 동영상 재생 기준 최대 25시간 사용할 수 있다. 30분 충전으로 최대 33%까지 채울 수 있는 고속 충전도 지원한다.

화면은 16대 10 비율이다. 빛 반사와 화면 비침을 줄이는 안티 글레어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USB-C 포트 2개와 USB-A 포트 1개, HDMI, 헤드폰·마이크 단자 등도 갖췄다. 갤럭시 인공지능(AI) 기능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1일 100만원대 '뉴 갤럭시북6'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1일 100만원대 '뉴 갤럭시북6'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출시를 기념해 오는 8일까지 삼성닷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체험단을 운영한다. 구매 고객에게 네이버페이 10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AI 구독클럽'을 통한 구매도 가능하다. 무상 수리와 파손 보상이 포함되며 구독료 5% 할인과 멤버십 포인트 5% 적립을 기본 제공한다.

정호진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뉴 갤럭시 북6은 새롭게 확장한 갤럭시 북6 라인업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에게 갤럭시 북의 경험을 제공하는 제품"이라며 "합리적인 가격에 안정적인 성능과 오래가는 배터리, 갤럭시 기기 간 연결 경험, 갤럭시 북6의 디자인 DNA를 담아 구매 이후까지 이어지는 사용 가치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박지은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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