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남자친구가 여성 왁싱사에게 왁싱을 받겠다고 해 고민이라는 20대 여성의 사연이 알려졌다.
![남자친구가 여성 왁싱사에게 왁싱을 받겠다고 해 고민이라는 20대 여성의 사연이 알려졌다. 그림은 챗GPT가 생성한 인공지능(AI) 이미지. [사진=챗GPT]](https://image.inews24.com/v1/a924a6bc3e710c.jpg)
지난달 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친이 왁싱하겠다는 게 싫어요'라는 제목의 글이 화제가 됐다.
작성자 A씨는 남자친구와 7개월째 교제 중으로, 평소 위생을 위해 주기적으로 왁싱을 받아 왔다. 최근 남자친구에게 왁싱하겠다고 알리자, 남자친구는 "나도 같이 가고 싶다"며 커플 왁싱이 가능한 곳을 알아보기 시작했다.
A씨는 이에 혼자 받고 싶다는 뜻을 밝혔고, 남자친구는 "그럼 혼자 다녀오겠다"며 집과 회사 근처 왁싱숍을 찾아봤다. 다만 남자친구가 알아본 곳 대부분은 여성 왁서가 시술하는 곳이었다.
A씨는 "여성에게 받는 건 정말 싫으니 남성 왁서가 있는 곳으로 가라고 했지만, 남자친구는 '어떻게 남자 앞에서 하느냐. 그건 정말 싫다'고 한다. 어떻게 말려야 하느냐"고 호소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A씨의 말이 옳다", "남자친구의 의견도 일리가 있다"고 의견이 갈렸다.
한 누리꾼 B씨는 "A씨 입장에서 여성 왁서와 남자친구의 불필요한 신체접촉이 불편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B씨는 남성 왁서에게 시술을 받는 것이 낫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누리꾼 C씨는 "남성은 오히려 이성보다 동성 왁서에게 왁싱받는 것에 거부감을 느끼기도 한다"며 "본인의 선택인 만큼" 존중해 줘야 한다"고 반박했다.
/박정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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