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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전자·SK하이닉스 2%대 하락…美 긴축 우려 영향


[아이뉴스24 윤희성 기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우려가 부각되면서 장 초반 3% 가까이 하락 중이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4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6000원(2.33%) 내련 25만1000원, SK하이닉스는 3만6000원(2.18%) 내린 161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챗GPT]
[사진=챗GPT]

지난주 금요일 잭슨홀 미팅에서 나온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의 매파적 발언 여파로 풀이된다. 워시 의장은 7월 물가 지표가 둔화했지만 기조적인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며,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인 2%를 향해 빠르게 내려가고 있다는 확신이 없다면 연준이 해야 할 일이 여전히 많다고 강조했다.

시장에서는 이를 매파적 발언으로 받아들이면서 9월 금리 인상 확률은 기존 35%대에서 59% 수준으로 높아졌다. 금리 인상 우려에 국채금리가 상승하면서 뉴욕 증시 주요 지수도 일제히 하락했다.

특히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3.47% 급락하며 낙폭이 컸다. AMD(2.33%), 인텔(2.85%), 브로드컴(0.74%) 등 주요 반도체주가 일제히 약세를 나타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3대 지수의 하락폭이 제한된 점을 미루어 보아, 시장의 감당 가능 범위를 넘어선 쇼크는 아니었던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윤희성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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