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황세웅 기자] 애플이 첫 2나노미터(㎚) 칩인 M6를 탑재한 맥 미니와 M5 울트라를 적용한 맥 스튜디오를 공개하며 데스크톱 제품군의 인공지능(AI) 성능을 강화했다.
애플은 25일(현지시간) M6·M5 프로를 탑재한 새로운 맥 미니와 M5 맥스·M5 울트라 기반의 새로운 맥 스튜디오를 공개했다.
![애플 맥 미니 제품 이미지. [사진=애플]](https://image.inews24.com/v1/5712910bfa95a8.jpg)
새로운 맥 미니의 핵심은 M6다. 애플 최초의 2나노 칩인 M6는 12코어 중앙처리장치(CPU)와 12코어 그래픽처리장치(GPU), 듀얼 16코어 뉴럴 엔진을 갖추고 최대 170GB/s의 통합 메모리 대역폭을 지원한다.
M6 탑재 맥 미니는 이전 세대와 비교해 AI 성능이 최대 4배, 그래픽과 스토리지 성능은 각각 최대 2배 향상됐다. CPU 성능도 최대 40% 높아졌다.
고성능 작업을 겨냥한 M5 프로 모델도 함께 출시된다. 애플은 영상 제작과 게임 개발 등 높은 연산 성능이 필요한 작업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두 모델 모두 와이파이7과 블루투스 6, 2.5Gb 이더넷을 기본으로 지원하며 10Gb 이더넷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M6 탑재 맥 미니가 149만9000원부터, M5 프로 모델은 299만원부터다.
전문가용 데스크톱인 맥 스튜디오에는 M5 맥스와 M5 울트라가 탑재된다.
![애플 맥 미니 제품 이미지. [사진=애플]](https://image.inews24.com/v1/1aea75f9acf4ab.jpg)
특히 M5 울트라는 차세대 울트라퓨전(UltraFusion) 기술을 활용해 M 시리즈 시스템온칩(SoC) 최초로 쿼드 다이 구조를 구현했다.
최대 36코어 CPU와 80코어 GPU를 갖췄으며 통합 메모리 대역폭은 1.2TB/s로 M3 울트라보다 50% 높아졌다.
새 맥 스튜디오는 구성에 따라 이전 세대 대비 AI 성능이 최대 4.3배, 스토리지 성능이 최대 2배, CPU 성능이 최대 1.3배 향상됐다.
크리에이터와 개발자, AI 연구원, 데이터 과학자 등 고성능 연산 작업을 수행하는 사용자를 겨냥했다.
![애플 맥 미니 제품 이미지. [사진=애플]](https://image.inews24.com/v1/d95022096b0e94.jpg)
연결성도 강화했다. 최대 6개의 썬더볼트5 포트와 최대 8대의 디스플레이 연결을 지원하며 와이파이7과 블루투스 6도 제공한다.
가격은 M5 맥스 탑재 맥 스튜디오가 429만원부터, M5 울트라 모델은 949만원부터 시작한다.
새로운 맥 미니와 맥 스튜디오는 25일부터 사전 주문할 수 있으며 다음달 22일 정식 출시된다. 512GB 통합 메모리를 탑재한 맥 스튜디오는 오는 10월 말 출시될 예정이다.
![애플 맥 미니 제품 이미지. [사진=애플]](https://image.inews24.com/v1/9b598d66786e21.jpg)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글로벌 PC 출하량은 6500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했다.
반면 애플의 PC 출하량은 같은 기간 13% 증가하며 주요 업체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애플이 M6와 M5 울트라를 앞세워 데스크톱 제품군의 AI·고성능 연산 역량을 끌어올린 만큼, 신제품이 PC 시장 내 성장세를 이어가는 데 힘을 보탤지 주목된다.
/황세웅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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