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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배달 시간보다 1시간 일찍 도착했는데⋯음식점에 항의한 이유는?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예상 배달 시간보다 빨리 음식이 도착한 것을 두고 음식점에 항의한 소비자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음식이 빨리 왔다는 불만이 진상인가'라는 제목 글이 올라왔다.

예상 배달 시간보다 빨리 음식이 도착한 것을 두고 음식점에 항의한 소비자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픽사베이]
예상 배달 시간보다 빨리 음식이 도착한 것을 두고 음식점에 항의한 소비자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픽사베이]

글 작성자 A씨는 "주문을 했는데 예상대기시간이 80분 나왔다. 기다리다가 20분쯤 지나서 편의점에 다녀왔는데 그사이에 배달이 도착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빌라에 사는데 (배달원이) 공동현관문을 열지 못해 그 앞에 (음식을) 두고 갔고 하필 길고양이가 뜯어서 음식이 개판이 났다"고 말했다.

그는 "기사분이 저에게 전화했는데 통화 중이라 저는 몰랐고 편의점에 도착할 때쯤 전화가 온 것을 보고 연락을 했더니 '계속 기다릴 수 없어서 문 옆에 놔두고 왔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A씨는 "매장에 전화해서 '왜 이렇게 빨리 왔냐'고 하니 어이가 없다는 듯 콧방귀를 끼며 '이때까지 늦는다고 뭐라 하는 사람은 봤어도 빨리 왔다고 뭐라 하는 사람은 처음 봤다'면서 얘기하더라"고 전했다.

예상 배달 시간보다 빨리 음식이 도착한 것을 두고 음식점에 항의한 소비자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픽사베이]
예상 배달 시간보다 빨리 음식이 도착한 것을 두고 음식점에 항의한 소비자 사연이 전해졌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연합뉴스]

또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해서 나갔다 왔는데 빨리 배달이 와서 밖에 놔둔 것 때문에 음식도 망가지고 청소도 해야된다. 최소한 음식이라도 환불해달라' 했더니 자신은 잘못한 게 없으니 불만이 있으면 고객센터로 신고하라며 끊어버린 뒤 이후 전화는 받질 않았다"고 부연했다.

"배달하는 분에게는 전혀 불만이 없다. 화가 나는 건 매장의 대응과 태도"라고 말한 A씨는 "80분 동안 음식 배달만 기다려야 하는 건가. 내가 진상인 건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A씨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억울한 마음이 조금 이해는 가지만 빠른 시간 내에 배달한 걸 따지는 건 수준이 다르다" "공동현관 비번 안 알려 주는 것부터 이해 안 된다" "빨리 배달해 줬다고 불만이 있는 사람은 별로 없다" "예상 시간은 예상일 뿐이다" 등 대부분 A씨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동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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