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미국 민주당 소속 연방 하원의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다시 발의했다.
![지난해 미국 워싱턴DC 연방의회 의사당에서 앨 그린 민주당 하원의원이 트럼프 대통령 정책에 반대하는 시위에 참석하고 있다. 2025.11.20 [사진=AP/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ecd9593ef4a2c2.jpg)
24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워싱턴이그재미너(Washington Examiner)에 따르면 알 그린(Al Green) 민주당 하원의원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을 중범죄와 경범죄 혐의로 탄핵하기 위한 결의안을 제출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민세관단속국(ICE)과 세관국경보호국(CBP)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헌법상 권리를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표현·언론의 자유를 규정한 수정헌법 1조와 불법 수색, 과도한 공권력 행사를 금지한 수정헌법 4조 등을 위반했다는 취지다.
그린 의원은 트럼프 1기 때 민주당 내 처음으로 탄핵소추안을 발의한 인물이다. 지난해 6월에도 탄핵소추안을 냈지만 하원 표결에서 찬성 79표, 반대 344표로 부결됐다.
민주당 대표적인 반트럼프 인사로 꼽히는 그는 지난해 3월 트럼프 대통령의 의회 연설 도중 항의하다 퇴장당한 뒤 하원에서 견책 징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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