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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민 고흥군수, 민선 9기 첫 해외시장 개척 나선다


중국·몽골서 김·쌀 500만 달러 수출협약 추진

[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고흥군이 김과 쌀, 유자 등 대표 농수산물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민선 9기 첫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군에 따르면 먼저 중국에서는 국내 수출업체인 희망김과 난퉁 핀다 테크놀로지 유한회사 간 고흥김을 중심으로 한 고흥 농수산물 300만 달러 규모의 수출협약을 체결한다.

공영민 고흥군수(가운데)가 중국 몽골 수출개척단 관계자들과 현수막을 들고 파이팅을 하고 있다. [사진=고흥군]

이번 협약을 통해 고흥 김의 중국 내 유통 기반을 확대하는 한편, 김을 주력 품목으로 고흥 농수산물의 현지 시장 진출과 판매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몽골 울란바타르에서는 고흥쌀의 프리미엄 시장 진출과 고흥유자를 활용한 음료 개발·공동마케팅을 추진한다.

군은 몽골을 대표하는 대형 유통기업집단이자 현지 유통시장에 높은 영향력을 보유한 노민그룹, 국내 수출업체인 ㈜대진과 함께 쌀을 중심으로 한 고흥 농수산물 200만 달러 규모의 수출협력 3자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진의 수출 역량과 노민그룹의 대형마트·슈퍼마켓 등 광범위한 현지 유통망을 연계해 고흥쌀을 주력 품목으로 안정적인 입점과 판매 확대를 추진하고, 이를 기반으로 고흥 농수산물의 몽골시장 진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군은 몽골 대표 음료기업인 비타핏(Vitafit Group LLC)과 ‘고흥 유자 활용 음료 제품 개발 및 공동마케팅 협약’​을 체결하고, 고흥에서 생산된 유자를 활용한 현지 맞춤형 음료의 개발·상품화와 시장 확대에 나선다.

지난해 군이 비타핏을 방문해 고흥유자를 활용한 음료 개발을 제안한 이후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실제 제품 개발과 상품화 단계로 이어진 만큼, 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제품 출시와 현지 유통을 구체화하고 고흥유자의 새로운 해외 수요처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김과 쌀을 중심으로 고흥 농수산물의 해외 유통망을 확대하고, 고흥유자를 활용한 음료 개발과 공동마케팅을 통해 품목별 특성에 맞는 새로운 해외시장 진출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고흥=김상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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