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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대입구역 40층 솟는다…지정 8개월만에 속도전


통합심의 통과에 900가구 탈바꿈…연내 시공사선정 추진
대신자산신탁 시행지정 5개월만…장기전세 231가구 확보

[아이뉴스24 나광국 기자] 서울 용산구 숙대입구역 일대가 최고 40층, 900가구 규모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정비구역 지정이후 약 8개월만에 통합심의를 통과하면서 사업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숙대입구역세권 재개발 조감도 [사진=서울시]
숙대입구역세권 재개발 조감도 [사진=서울시]

2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 20일 제17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를 열고 갈월동 52-6 일원 '숙대입구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통합심의안을 조건부 의결했다.

사업시행자인 대신자산신탁이 지난 5월12일 통합심의를 접수한 지 약 3개월만이다. 지난해 12월26일 정비구역 지정·고시이후로는 약 8개월만에 주요 절차를 마쳤다.

통합심의안에 따르면 이곳에는 대지면적 2만6493.5㎡에 지하 6층~지상 40층, 5개동, 총 900가구 규모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선다. 기존 885가구보다 15가구 늘어난 규모다.

전체 900가구 가운데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은 231가구, 재개발 의무임대주택은 72가구다. 분양주택은 기존 570가구에서 597가구로 27가구 늘었다. 서울시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활성화 방안에 따른 소형주택 추가 건립과 기준용적률 20% 상향 등이 반영됐다.

이 사업은 용산구에서 신탁방식으로 추진되는 첫 재개발사업이다. 지난 3월20일 대신자산신탁이 사업시행자로 지정됐으며 약 5개월만에 통합심의를 통과했다.

대신자산신탁 관계자는 "통합심의 조건을 충실히 반영하면서 연내 시공사 선정과 사업시행인가 준비를 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광국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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