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진우 기자] 국가보훈부가 '5·18 탱크데이' 논란으로 잠정 중단했던 스타벅스와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사업을 재개할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연합뉴스 등 관련 보도를 보면 보훈부는 스타벅스와 독립 유공자 후손 장학사업을 올 하반기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시내 한 스타벅스 매장.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d9ef599c9ce95e.jpg)
보훈부는 2021년 스타벅스와 맺은 협약에 따라 매년 독립 유공자 후손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2024년과 지난해에도 각각 독립 유공자 후손 50명에게 200만원씩, 총 1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지난 5월 스타벅스의 '탱크데이' 마케팅 논란이 불거지면서 보훈부는 올해 장학금 사업 중단을 검토해왔다. 당시 스타벅스코리아는 마케팅 과정에서 '책상에 탁!' 등 문구를 사용해 5·18 민주화운동과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을 조롱했단 논란에 휩싸였다.
장학사업을 당초 계획대로 추진하기로 하면서 이달 말에서 다음 달 초 장학금 지급 사업 관련 공고가 올라올 것으로 보인다. 2024년엔 7월 초, 지난해엔 6월 말 신청 공고가 올라왔다. 올해는 사업이 중단되면서 아직 공고가 올라오지 않은 상태였다.
보훈부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최근 스타벅스의 5·18 논란으로 다소 사업이 지연됐는데 독립 유공자 후손에 대한 장학금 혜택을 고려했다"고 전했다.
/성진우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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