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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파모 2차 세부 평가 공개…SKT·LG 각각 2개 분야 1위


SKT NIA·전문사용자 평가 최고점⋯LG 전문가·국민평가 1위
모티프 AAII 벤치마크 최고점…업스테이지는 5개 평가서 1위 없어

[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과기정통부가 추가 공개한 독파모 2차 단계평가 결과에서 SK텔레콤과 LG AI연구원이 각각 2개 항목에서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차 평가에 진출한 업스테이지는 공개된 5개 세부 평가에서 최고점을 기록한 항목이 없었다.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이 1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독자 AI파운데이션모델 프로젝트 2차 단계평가 결과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이 1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독자 AI파운데이션모델 프로젝트 2차 단계평가 결과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과기정통부는 20일 독파모 프로젝트 2차 단계평가 기준과 결과를 상세히 설명하는 보도설명자료를 냈다. 과기정통부는 1차 단계평가와 동일한 수준으로 항목별 1위 기업과 점수를 공개했다.

2차 단계평가는 벤치마크 평가 40점, 전문가 평가 35점, 사용자 평가 25점 등 총 100점으로 구성됐다. 1차 단계평가 이후 독자성 점검과 활용성 평가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반영해 관련 배점을 기존 10점에서 15점으로 높였다.

벤치마크 평가는 글로벌 주요 리더보드에서 활용되는 AAII 벤치마크 25점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벤치마크 15점으로 나눠 진행됐다. AAII 평가에서는 모티프테크놀로지스 정예팀이 11.9점으로 최고점을 기록했다. 4개팀 평균은 9.48점이었다.

SK텔레콤은 NIA 벤치마크와 전문사용자 평가에서 1위를 기록했다. NIA 벤치마크는 수학·지식·장문이해·안전성·신뢰성·한국어·지시이행 등 7개 분야를 평가했다. SK텔레콤은 15점 만점에 13.4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4개팀 평균은 13.05점이었다.

사용자 평가는 AI 전문 사용자와 일반 국민으로 나눠 진행됐다. AI 전문 사용자 평가는 AI 스타트업 대표 49명이 참여했으며 15점 만점으로 환산했다. SK텔레콤 정예팀이 11.6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4개팀 평균은 10.53점이었다.

LG AI 연구원은 전문가 평가와 일반 국민 평가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일반 국민 평가는 주민등록인구 통계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 쿼터를 설정해 무작위로 평가단을 선정했다. 선정된 200명 가운데 185명이 실제 평가에 참여했다. LG AI연구원 정예팀이 10점 만점에 7.6점으로 최고점을 기록했다. 4개팀 평균은 7.03점이었다.

전문가 평가는 산업계 3명과 학계 5명, 연구계 2명 등 외부 전문가가 맡았다. 개발 전략·기술 10점, 개발 성과·계획 10점, 파급효과·기여계획 15점으로 평가했으며 독자성 최소기준 점검도 병행했다. LG AI연구원 정예팀이 35점 만점에 29.5점으로 최고점을 기록했다. 4개팀 평균은 28.75점이었다.

과기정통부는 "독파모 프로젝트가 단순한 순위 경쟁이나 탈락팀 선정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 아니다"며 "국내 AI 기업의 성장과 AI 생태계의 질적 성장·확장을 목표로 하는 만큼 기업에 미칠 직간접적 영향과 평가의 공정성·투명성을 함께 고려해 결과 공개 범위를 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과기정통부가 발표한 독파모 2차 평가에서는 SK텔레콤·LG AI연구원·업스테이지 3개 팀이 선정돼 3차 단계에 진출했다. 모티프테크놀로지스는 2차 평가에서 탈락했다.

/서효빈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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