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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발암물질? 항암효과?"…디카페인·믹스커피는 과연 어떨까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하루 2~3잔의 커피는 위험 물질이 아닌 항암 효과를 지닌 유익한 음료라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나왔다.

최근 유튜브 '건강구조대'에는 강형창 내과 전문의와 정재훈 약사가 출연해 커피와 발암물질을 둘러싼 논쟁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하루 2~3잔의 커피는 위험 물질이 아닌 항암 효과를 지닌 유익한 음료라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나왔다. 본 기사와 무관한, AI 생성 이미지. [사진=제미나이 생성 이미지]
하루 2~3잔의 커피는 위험 물질이 아닌 항암 효과를 지닌 유익한 음료라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나왔다. 본 기사와 무관한, AI 생성 이미지. [사진=제미나이 생성 이미지]

강 전문의는 "커피가 콩을 볶기 때문에 발암물질 논란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여러 연구를 통해 발암물질이라는 근거는 없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영국 사우스햄튼 대학교 보건학 연구부 등의 '커피 섭취와 건강: 다중 건강 결과에 대한 메타분석의 우산형 유의성 검토' 연구 결과 등을 근거로 들었다.

해당 연구에 따르면 통상적인 섭취 범위 내에서 커피 섭취는 대체로 안전하며, 하루 3~4잔의 커피를 마시면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 등 다양한 건강 지표의 위험도 감소폭이 가장 컸다.

또한 암과 관련해서도 대장암, 간암, 자궁내막암을 포함한 여러 암종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할 정도로 발병 위험 감소가 관찰됐다.

강 전문의는 해당 연구에서 '카페인 유무와 관계없이 유사한 보호 효과가 확인됐다'는 점을 언급하며 "디카페인 커피 등 다른 종류의 커피들도 다 효과는 동일하다는 것이 제가 알고 있는 지식"이라고 덧붙였다.

하루 2~3잔의 커피는 위험 물질이 아닌 항암 효과를 지닌 유익한 음료라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나왔다. 본 기사와 무관한, AI 생성 이미지. [사진=제미나이 생성 이미지]
하루 2~3잔의 커피는 위험 물질이 아닌 항암 효과를 지닌 유익한 음료라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나왔다. [사진=픽사베이@chico明]

이어 "커피가 몸에 좋은 이유가 폴리페놀이나 클로로겐산같은 항산화 물질 때문"이라며 "디카페인 커피는 정제 과정에서 카페인만 날리고 나머지 성분들은 그대로 남아 있다. 그래서 커피는 종류에 상관없이 건강에 좋은 효과가 있다고 생각한다"는 의견을 전했다.

아울러 정 약사는 믹스커피에 대해 "설탕, 크림 반 스푼 정도는 커피의 유익한 효과를 상쇄시킬 정도는 아니"라고 했다.

다만 "대부분 커피믹스를 주식으로 드시지 않고 다른 걸로 배를 채운 상태에서 드시기 때문에 과잉 섭취가 되는 것"이라며 "이렇게 되면 커피의 유익한 효과로 나타났던 점들이 모두 상쇄가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동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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