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오픈AI가 기업공개(IPO) 시점을 내년으로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지난해 10월 1일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를 통해 방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482e457dbc88fe.jpg)
미 경제방송 CNBC는 19일(현지시간) 복수 소식통을 인용해 새러 프라이어 오픈AI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사내 전체 회의에서 직원들에게 "오픈AI는 내년에 상장 회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프라이어 CFO는 "앤트로픽이 9월에 먼저 상장할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하지만 괜찮다. 우리는 우리의 경주를 하면 된다"고 직원들을 안심시켰다.
그러면서 "IPO는 결승선이 아니라 이정표이자 또 다른 자금조달일 뿐"이라며 "우리는 지난 3월 이미 1천220억 달러(약 169조원)를 유치해 현재 유연성이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오픈AI는 2분기에 사상 처음으로 후발주자였던 앤트로픽에 매출이 역전되며 성장세에 빨간불이 켜졌다. 창사 이후 첫 분기 조정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한 앤트로픽과 달리 영업손실도 더욱 확대됐다.
오픈AI와 앤트로픽은 지난 6월 나란히 증권당국에 IPO 신청서를 비공개로 제출하며 상장 절차에 착수한 바 있다. 그러나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상장 시 기업 가치를 1조 달러 이상으로 평가받기 위해 IPO 시기를 늦추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오픈AI는 지난 3월 투자 유치 당시 기업가치를 8520억 달러로 평가받았다.
/박정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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