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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2분기 영업익 235억⋯전년 동기 대비 84.6%↓


업비트 거래 수수료 급감 여파

[아이뉴스24 성진우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거래 수수료 수익이 큰 폭으로 줄면서 수익성이 악화됐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두나무의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2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6% 감소했다. 순이익은 60.1% 감소한 389억원이다. 매출액은 1735억원으로 39.27% 하락했다.

두나무 CI 이미지. [사진=두나무]
두나무 CI 이미지. [사진=두나무]

상반기 기준 영업익은 1115억원으로 전년비 79.70% 급감한 것으로 집계됐다. 순이익은 1084억원, 매출액은 4081억원으로 이 기간 각각 49.11%, 74.07% 감소했다.

글로벌 디지털자산 시장 전반의 유동성이 축소되면서 주력 사업인 거래 플랫폼 수수료가 크게 뒷걸음쳤다.

올 상반기 업비트 등을 통한 거래 플랫폼 수수료 매출액은 3955억원이다. 전년 동기 7874억원과 비교해 49.8% 줄었다.

증권플러스·루니버스·노딧 등 기타 서비스 매출 역시 13% 감소한 126억원으로 집계됐다.

수익이 감소한 가운데 비용은 늘었다. 상반기 영업비용은 2966억원으로 17.3% 증가했다.

다만 재무제표상 부채 규모는 줄었다. 연결 기준 부채총계는 지난해 말 6조9705억원에서 올 6월 말 4조5412억원으로 감소했다.

부채 금액에 포함된 고객 예치금 감소 영향이다. 예수 부채는 같은 기간 5조7833억원에서 3조6912억원으로 감소했다.

/성진우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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