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수화 기자] KB국민은행의 탈세 의혹이 불거졌다. '재계 저승사자'로 불리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 비정기(특별) 세무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조사4국은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민은행 신관에 조사요원 30여명을 투입해 회계와 재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조사는 올해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나 정확한 조사 사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 [사진=국민은행]](https://image.inews24.com/v1/f680ee6ec02976.jpg)
기업 탈세 혐의 등을 주로 전담하는 조사4국이 금융사를 잇달아 겨냥하면서 금융권은 긴장하는 분위기다. 앞서 조사4국은 지난 5월 하나금융지주·하나은행과 메리츠증권을 조사했다.
당시 금융권에서는 "금융기관의 공공성이 취약하다"는 대통령 발언 직후 조사가 시작된 점에 주목해 칼날이 업계 전반으로 확대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 바 있다.
국민은행 측은 국세청의 특별조사 착수 사실에 대해 "확인해줄 수 있는 부분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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