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홍지희 기자] 한화생명이 해외 자회사의 손익 비중을 늘려나갈 방침이다.
이규선 한화생명 해외사업관리팀장은 12일 컨퍼런스콜에서 "해외 자회사 손익은 2026년 2000억원, 2030년 3041억원을 목표로 삼고 있다"며 "현재 11%인 손익 비중을 지속적으로 높여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한화생명]](https://image.inews24.com/v1/f69159d9513fbd.jpg)
올해 상반기 해외법인은 1030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베트남 법인은 매출 1007억원과 세전이익 406억원을, 인도네시아 노부은행은 1553억원의 매출과 370억원의 세전이익을 기록했다.
김동희 한화생명 재정팀장은 해약 환급 준비금 제도 완화에 대해 "보장성 25%·저축성 35%로 적립률 제도가 개선된다면 주주환원을 위한 충분한 이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다만 김 팀장은 "확정되지 않은 사항에 대해 말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며 "제도 개선 윤곽이 확정되면 향후 배당 계획에 대해서 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한승 한화생명 경영기획팀장은 애큐온캐피탈 인수에 대해 "인수를 위한 경쟁 입찰에 참여했고 현재는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돼 관련 절차와 거래 조건을 협의하고 있다"며 "기존의 보험과 금융투자업 중심의 현재 포트폴리오에 캐피탈업을 여신 전문업을 추가해서 여신 기능을 강화하고 한화금융의 경쟁력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팀장은 "인수와 관련해서 세부 조건 즉 인수 금액, 인수 구조가 아직 확정 중인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기타 재무적 효과에 대한 정량적인 영향은 답변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한화생명은 연말까지 지급여력비율(K-ICS) 165%, 기본자본 비율 60% 이상을 넘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박수원 한화생명 리스크관리팀장은 "내년부터 기본자본 비율 규제가 도입되는 만큼 공동 재보험과 내부 모형 승인 제도 등 다양한 방안을 통해 기본자본 비율을 관리하겠다"며 "국내와 해외 금리가 동시에 10bp씩 상승한다고 가정할 경우 킥스 비율은 0.4%포인트(p) 오를 것으로 추정한다"고 덧붙였다.
/홍지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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