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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모바일앱 사용자 구글에 첫 역전...포털 판도 변화 불가피


모바일인덱스 기준 지난 7월 구글 MAU 약 4702만명⋯네이버 약 4684만명 앞질러
AI 제미나이 기반 서비스 확산 등 영향으로 해석⋯네이버도 AI 검색 고도화 등 대응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구글이 국내 모바일앱 월간활성이용자(MAU)에서 처음으로 네이버를 앞섰다는 집계 결과가 나왔다.

구글 로고 [사진=픽사베이]
구글 로고 [사진=픽사베이]

11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7월 구글 앱의 MAU는 4702만285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네이버 이용자 4684만5017명보다 17만7837명 많은 수치다. 구글이 네이버를 앞선 건 모바일인덱스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2021년 3월 이후 처음으로 알려졌다.

구글 앱 이용자는 지난해 5월 처음 4000만명을 넘어선 뒤 올해 5월에는 46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6월에는 네이버와의 격차를 24만명 수준으로 좁힌 데 이어 한 달 만에 순위까지 뒤집었다. 업계에서는 구글의 인공지능(AI) 모델 제미나이 기반 서비스 확산, AI 검색 기능 강화 등이 구글 앱 이용 증가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분석한다.

다만 PC 기반의 통계에서는 여전히 네이버가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웹사이트 로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용 점유율과 통계 정보를 제공하는 인터넷트렌드에 따르면 지난 7월 네이버의 국내 검색 엔진 점유율은 63.65%로 집계됐다. 구글은 약 29% 수준을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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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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