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극한폭염'이 이번 주말부터 한풀 꺾일 전망이다.
![무더위가 나타난 울산 남구 한 도로에 지열로 인한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8f6eef5465763b.jpg)
6일 기상청에 따르면 폭염은 오는 7일 절정을 찍은 뒤 주말부터 다소 누그러질 전망이다. 상층으로 구름이 유입돼 일사량이 줄고,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과 제주에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7일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31~39도로 예보됐다. 서울은 39도, 인천·광주 38도, 대전·대구 37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주말에는 낮 최고기온이 26~36도로 다소 낮아지지만, 평년(29~33도)을 웃도는 수준이어서 무더위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과 제주에는 많은 비가 내리겠다. 8일 예상 강수량은 강원 동해안·산지 30~80㎜(많은 곳 120㎜ 이상), 경북 북부 동해안·북동 산지 20~60㎜, 경북 남부 동해안 5~40㎜, 제주 산지·중산간 5~30㎜다. 비는 9일까지, 제주는 10일 오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무더위가 나타난 울산 남구 한 도로에 지열로 인한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149128f71588f6.jpg)
다음 주에도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아침 기온은 22~26도, 낮 기온은 28~36도로 평년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다만 제13호 태풍 '돌핀'의 이동 이후 기압계 변화에 따라 북쪽 찬 공기가 유입되거나 북태평양고기압이 다시 세력을 확장할 가능성이 있어 향후 폭염의 강도는 유동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설래온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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