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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쿠팡이츠 질주…월 7조시대 열었다


개인정보 사태 딛고 소비자신뢰 회복
두 서비스 합산 결제액 7조2900억원

[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쿠팡과 쿠팡이츠의 월간 결제추정금액이 나란히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쿠팡·쿠팡이츠 월간 결제 추정금액 추이. [사진=와이즈앱 리테일]
쿠팡·쿠팡이츠 월간 결제 추정금액 추이. [사진=와이즈앱 리테일]

6일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지난달 쿠팡과 쿠팡이츠의 합산 결제추정금액은 7조2900억원으로 집계됐다. 양 서비스 모두 월간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쿠팡의 결제추정금액은 6조1100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쿠팡이츠의 7월 결제추정금액은 1조1800억원으로 21% 늘었다.

쿠팡은 지난해 11월 개인정보 유출 사고 이후 결제 규모가 일시적으로 감소했지만 이후 수개월간 회복세를 보이며 역대 최대치를 새로 썼다.

실제 쿠팡은 전날 2분기 실적 발표에서도 활성 고객 수와 고객 지출 규모가 사고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고 설명했다.

시장에서는 쿠팡의 핵심 이커머스 사업과 쿠팡이츠를 중심으로 한 성장 사업이 모두 견조한 성장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이번 수치는 와이즈앱·리테일이 한국인의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결제 데이터를 표본 조사해 추정한 결과다. 계좌이체, 현금거래, 상품권 결제 금액은 포함되지 않아 실제 기업 매출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진광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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