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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826억원 중간배당⋯9년 연속 주주환원


보통주·우선주 주당 1500원⋯18일 기준·31일 지급
말레이시아 쏘카 지분 취득에 87억원 CB 발행

[아이뉴스24 황세웅 기자] SK㈜가 826억원 규모의 중간배당을 실시하며 9년 연속 주주환원 기조를 이어간다. 말레이시아 차량공유 합작법인에 투자한 재무적투자자(FI)의 자금 회수를 지원하기 위한 전환사채(CB) 발행도 함께 추진한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K는 보통주와 우선주에 각각 주당 1500원을 현금으로 배당하기로 결정했다.

SK서린빌딩 전경. [사진=권서아 기자]
SK서린빌딩 전경. [사진=권서아 기자]

배당금 총액은 826억5935만4000원이다. 시가배당률은 보통주 0.3%, 우선주 0.5%로 산정됐다.

배당 기준일은 오는 18일이며 배당금은 31일 지급할 예정이다. SK는 지난달 31일 이사회를 열어 배당안을 의결했다.

이로써 SK는 지난 2018년 중간배당을 도입한 이후 올해까지 9년 연속 배당을 이어가게 됐다.

SK는 이날 87억600만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 발행도 결정했다. 조달 자금은 자동차 임대업체인 '쏘카 모빌리티 말레이시아'의 지분을 취득하는 데 전액 사용된다.

이번 거래는 말레이시아 합작법인에 투자한 FI의 투자금 회수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사채 인수자는 이스트브릿지아시아사모투자합자회사와 유진스마트모빌리티사모투자합자회사로 각각 58억400만원과 29억200만원을 인수할 예정이다.

/황세웅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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