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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림 의원,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 선거전 돌입


[아이뉴스24 현창민 기자]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제주시갑)이 본격적인 제주특별자치도당위원장 선거전에 돌입했다.

문대림 국희의원 현장 방문 [사진=문대림 의원실]

문대림 도당위원장 후보는 3일 "당원이 주인이 되고, 하나 된 힘으로 제주의 발전을 이끌겠다"며 성과로 증명하는 제주도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지금 제주는 국가 메가프로젝트 대응, 2차 공공기관 이전, 국비 확보, 도민 이동권 보장, 미래산업 육성 등 중앙당과 정부를 상대로 풀어야 할 과제가 산적한 중대한 시기"라며 "제주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 정책과 예산으로 연결하는 정치력과 실행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더 이상 단순한 당무 관리 조직에 머물지 않고, 제주의 미래전략을 국가정책으로 실현하는 강력한 정책 플랫폼이 되어야 한다는 설명이다.

문 후보는 이를 위한 운영 방향으로 다섯 가지 핵심 공약을 제시했다.

첫째는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직속 '제주발전지원특별위원회' 출범이다.

제주발전지원특위는 국가 메가프로젝트 대응과 ▷2차 공공기관 이전 ▷제주특별자치도 권한 강화 ▷도민 이동권과 물류기본권 보장 ▷미래산업 육성 ▷기후·에너지 전환 ▷농수축산업 경쟁력 강화 ▷제주4·3의 완전한 해결 등 제주 핵심 현안을 종합적으로 다루는 실행기구다.

문 후보는 앞서 김민석·정청래·송영길 당대표 후보에게 제주발전지원특위 설치를 공식 건의했다. 100만 제주도민과 5만 당원, 각계 전문가의 역량을 결집하는 정책 창구로 특위를 활용한다는 복안이다.

둘째, 갈등을 넘어 하나 된 '원팀 민주당' 구축과 2028년 총선 승리를 이끈다.

문 후보는 '2028 총선승리 제주 필승기획단'을 조기 가동해 읍·면·동 당원 조직을 강화하고 권역별 민생 공약을 사전에 발굴할 방침이다. 또한 '제주 민주정치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청년과 여성 등 새로운 정치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셋째, 당원 가입을 비롯한 선거관리의 공정성 강화다.

이를 위해 온라인 본인 인증 기반 당원 가입 체계를 확대해 관리의 신뢰도를 높인다. 또, 선거관리 체계를 강화해 공정한 정당 문화를 확립할 방침이다.

넷째, 도당 운영에 당원 주권을 반영한다.

연 2회 이상 '당원 주권 소통의 날'을 정례화하고 권역별 순회 간담회를 열어 당원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제주도당과 제주도정, 지역 국회의원, 제주도의회가 함께하는 상설 당정협의체를 구축해 현안에도 공동 대응한다.

다섯째, 당원의 지혜와 전문성을 제주도당의 정책으로 연결한다.

분야별 '전문가 인재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정책 수립 과정에 참여시키고, 당원의 자발적 모임을 적극 지원해 선거 때만 움직이는 조직이 아닌 평소에도 정책을 실천하는 살아 있는 정당으로 전환한다.

문 후보는 "도당위원장은 권한을 행사하는 자리가 아니라 당원과 도민의 뜻을 모아 중앙과 연결하는 섬김과 실천의 자리"라며 "제주도정, 지역 국회의원, 도의회, 중앙당과 원팀이 되어 제주의 숙원 과제를 확실히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 선거는 권리당원 투표로 진행된다. 온라인 투표는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실시되며, 6일에는 받는 ARS 투표를, 7일에는 거는 ARS 투표​를 실시한다.

최종 결과는 8일 오전 10시 헤리티크 제주에서 열리는 정기당원대회에서 발표된다.

문 후보는 "이번 선거는 제주도당의 미래 방향과 성과를 결정짓는 중요한 선택"이라며 "반드시 투표에 참여해 당원이 진정한 주인임을 보여주시고, 제주의 미래를 실현할 기회를 문대림에게 주시길 바란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제주=현창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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