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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의료폐기물 소각장 갈등…안성시의회 "시민 입장에서 신중히 검토"


양성 의료폐기물 소각장 반대대책위원회와 간담회 개최

양성면 의료폐기물 반대대책위완회와의 간담회 모습. [사진=안성시의회]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안성시의회는 지난달 31일 시의회 소통회의실에서 '양성 의료폐기물 소각장 반대대책위원회(대책위)'와 간담회를 열고 소각장 건립에 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반인숙 안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대책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현재 추진 중인 의료폐기물 소각장 사업의 진행 과정과 주민 피해 우려, 향후 구체적인 대응 방안 등을 놓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대책위 측은 현재 추진 중인 의료폐기물 소각장 건립이 지역 주민의 건강권과 환경권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사업 전반에 대한 면밀한 재검토를 요구했다.

또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 의견 수렴이 부족했고 절차적 정당성이 결여됐다고 지적하며 관련 행정 절차를 중단할 것을 시의회에 요청했다.

이에 대해 반 의장은 "의료폐기물 소각장 문제는 시민의 생활환경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인 만큼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듣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전달해 주신 주민 여러분의 의견을 의정활동에 참고하겠다"며 "앞으로 예정된 간담회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청취해 시민의 입장에서 신중하게 살펴보겠다"고 덧붙였다.

/안성=임정규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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