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앞으로 SK텔레콤과 KT망을 사용하는 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 가입자는 휴대폰 소액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게 된다.
![생성형 AI로 제작한 이미지. [사진=챗GPT]](https://image.inews24.com/v1/328e16819e92bd.jpg)
3일 LG헬로비전에 따르면 헬로모바일은 오는 31일 KT망과 SK텔레콤망 가입자를 대상으로 제공해 온 휴대폰 소액결제 서비스를 종료한다. 이에 따라 9월 1일부터 헬로모바일 가입자는 온라인 쇼핑이나 콘텐츠 구매 등의 대금을 통신요금에 합산해 납부할 수 없다.
서비스 종료는 KT·SK텔레콤망 소액결제 운영을 맡아 온 대행사가 계약 종료를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업계는 소액결제 이용 규모가 줄면서 수익성이 낮아진 점이 대행사의 사업 종료 결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반면 LG유플러스망을 이용하는 헬로모바일 가입자는 기존과 동일하게 소액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망의 경우 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소액결제 시스템과 직접 연동하는 방식이어서 이번 계약 종료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이번 결정에 따라 KT·SK텔레콤망 가입자 가운데 소액결제를 이용 중인 고객은 신용카드나 계좌이체 등 다른 결제수단으로 변경해야 한다. 멤버십이나 구독 서비스의 정기결제 수단으로 휴대폰 소액결제를 등록한 경우 결제가 중단될 수 있다.
LG헬로비전 관계자는 "소액결제 운영 대행사의 계약 종료 요청에 따라 서비스를 중단하게 됐다"며 "고객이 대체 결제수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공지와 문자를 통해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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