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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가 직접 캐릭터 감정 연기…컴투스, '제우스' 몰입감 높인다


페이셜 캡처로 표정·감정 구현…홍보모델 넘어 핵심 인물 직접 연기

[아이뉴스24 곽민구 기자] 컴투스가 올해 3분기 출시를 앞둔 MMORPG '제우스: 오만의 신'에 배우 박지현을 앞세워 새로운 서사 전달 방법을 제시했다. 배우가 게임 내 핵심 인물을 직접 연기해 몰입도를 끌어올리는 방식이다.

컴투스 '제우스: 오만의 신' 판도라 이미지. [사진=컴투스]
컴투스 '제우스: 오만의 신' 판도라 이미지. [사진=컴투스]

3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컴투스는 신작 제우스: 오만의 신의 판도라 역에 배우 박지현을 선정했다.

제우스: 오만의 신은 제우스의 절대 권력이 빚어낸 오만과 그로 인해 균열이 일어난 세계를 배경으로 한 MMORPG다. 에이버튼이 개발하고 컴투스가 퍼블리싱한다. 판도라는 이용자를 가장 먼저 맞이하고 세계의 비밀과 주요 사건으로 이끄는 핵심 인물이다.

컴투스는 페이셜 캡처 기술을 활용해 박지현의 미세한 표정 변화와 감정 연기를 캐릭터에 구현했다. 배우를 홍보모델이나 외형 레퍼런스만으로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게임 내 캐릭터의 감정선과 내적 변화를 고도화해 스토리의 설득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지난달 29일 공개된 판도라 메이킹 영상에서는 배우 박지현의 연기가 게임 속 캐릭터로 완성되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박지현은 처음 판도라를 마주한 소감에 대해 “정말 나를 보는 것 같아 굉장히 신기했다”며 “촬영하면서 표현했던 표정과 감정이 그대로 담겨 판도라가 실제로 살아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고 말했다.

컴투스 관계자는 “배우가 목소리와 외형을 제공하던 시대를 지나 이제는 직접 연기하며 게임 속 인물에게 삶을 부여하는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며 “제우스: 오만의 신은 배우 박지현이 연기한 판도라를 통해 이러한 변화를 본격적으로 보여줄 것”이라고 했다.

/곽민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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