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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기후경제부지사 이창흠·제주시장 이상봉 지명


[아이뉴스24 현창민 기자] 위성곤 도정 첫 기후경제부지사에 이창흠 전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이 지명됐다. 제주시장에는 이상봉 전 도의회 의장이 지명됐고, 서귀포시장은 재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위성곤 도지사 [사진=제주도]

위성곤 지사는 31일 도청 기자실에서 회견을 열고 "도민 중심에서 제주 미래를 준비할 역량과 경험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했다"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창흠 지명자는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 출신으로, 남주고등학교와 경희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영국 킬(KEELE) 대학원 국제관계학과에서 정치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6년 실시된 40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이듬해 공직에 입문했다. 환경부에서 장관 비서관, 대변인실 정책홍보팀장, 환경산업경제과장, 원주지방환경청장, 정책기획관 등을 역임했다.

제주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지난 2023년 환경부 1급으로 승진한 뒤 대통령실 기후환경비서관을 지냈다.

개방형 직위 제주시장 임용후보자에는 이상봉 전 제주도의회 의장이 선정했다.

이상봉 지명자는 제주시 노형동 출신으로, 오현고등학교와 제주대학교 통신공학과를 졸업한 후 제주대 행정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2년간 도의원으로 활동하며 민생경제 회복, 지역 균형발전, 1차산업 육성, 사회적 약자 보호 등 여러 분야에서 도민의 삶을 살펴왔다.

서귀포시장은 재공모를 하기로 해 임용 시점이 다소 늦춰질 전망이다. 제주도는 도의회 인사청문 결과를 반영해 8월 중 최종 임용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제주=현창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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