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결혼과 이혼] 매일 아침 여직원 차에 태우던 남편⋯착한 성격 믿었지만 문자 보고 '충격'


[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매일 아침 여성 직원을 몰래 차에 태워 출근시킨 남편 때문에 배신감을 느끼고 있다는 아내의 사연이 전해졌다.

매일 아침 여성 직원을 몰래 차에 태워 출근시킨 남편 때문에 배신감을 느끼고 있다는 아내의 사연이 알려졌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조은수 기자]
매일 아침 여성 직원을 몰래 차에 태워 출근시킨 남편 때문에 배신감을 느끼고 있다는 아내의 사연이 알려졌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조은수 기자]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편이 한 달 넘게 자신에게 알리지 않은 채 여성 직원을 출퇴근시켜 온 사실을 알게 되면서 갈등을 겪고 있다는 여성 A씨의 글이 올라왔다.

A씨에 따르면 결혼 4년 차 맞벌이 부부인 두 사람은 평소 큰 갈등 없이 지내왔다. 남편은 주변에서 "법 없이도 살 사람"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성격이 착하고 남을 잘 돕는 편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약 한 달 전부터 남편의 출근 시간이 평소보다 20분 정도 빨라졌고, 업무가 바빠졌다는 설명을 믿고 별다른 의심은 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던 중 우연히 차량 블랙박스를 확인한 A씨는 남편이 매일 아침 여성 직원을 집까지 데리러 간 뒤 함께 출근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해당 직원의 집은 회사와 반대 방향에 위치해 있었으며, 남편은 일부러 우회해 직원을 태우고 출근했다고 한다.

매일 아침 여성 직원을 몰래 차에 태워 출근시킨 남편 때문에 배신감을 느끼고 있다는 아내의 사연이 알려졌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조은수 기자]
남편은 해당 직원이 최근 가정 형편 때문에 차량을 처분했고 출퇴근이 어려워져 동료로서 도와준 것뿐이라고 해명했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픽사베이]

남편은 해당 직원이 최근 가정 형편 때문에 차량을 처분했고 출퇴근이 어려워져 동료로서 도와준 것뿐이라고 설명했다. 상대는 미혼이며 어려운 사정을 외면할 수 없었다는 것이 남편의 입장이었다.

그러나 A씨는 카풀 자체보다 이를 한 달 넘게 자신에게 숨긴 점이 더 큰 문제였다고 주장했다. 서운함과 불안한 마음을 털어놓자 남편은 "동료를 도와준 것뿐인데 왜 그렇게 예민하게 반응하느냐" "사람에게 정이 너무 없는 것 아니냐"며 오히려 A씨를 나무랐다고 한다.

이후 남편 휴대전화에서는 해당 여직원이 "대리님 아니었으면 정말 출근하지 못했을 것이다. 제 마음을 알아주는 건 대리님밖에 없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낸 사실도 확인됐다고 한다. A씨는 이 메시지를 본 뒤 크게 다퉜지만 남편은 "힘든 사람을 위로해 준 것이 잘못이냐"고 반박했다고 전했다.

A씨는 "선의라고 해도 배우자에게 알리지 않은 채 매일 이성 동료와 단둘이 시간을 보내는 것이 맞는 행동인지 모르겠다"며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당한 기분이라 밤잠도 이루지 못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상이 아닌 것 같다" "몰래 한 달 태워줬으면 이미 선 넘은 것" "조만간 불륜 장면 목격하겠네" 등 반응을 보였다.

/설래온 기자([email protected])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결혼과 이혼] 매일 아침 여직원 차에 태우던 남편⋯착한 성격 믿었지만 문자 보고 '충격'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