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훈 기자]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장길리 보릿돌교가 붕괴되면서 고립됐던 관광객과 낚시객 17명이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태균)는 28일 오후 1시 17분쯤 장길리 보릿돌교가 붕괴돼 고립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112를 통해 공동 접수하고 구조에 나섰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항공대, 구조대 등 구조세력을 즉시 현장에 투입했다.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한 구룡포파출소 구조팀은 4톤급 고무보트(A호)를 이용해 전망대에 고립된 관광객 14명과 갯바위 낚시객 3명 등 모두 17명을 구조한 뒤 장길리항으로 안전하게 이송했다.

해경은 CCTV 확인 결과 다리 붕괴 당시 다리 위를 통행하던 사람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포항해경은 추가 피해자가 있을 가능성에 대비해 주변 해역에 대한 수색을 계속 진행하고 있으며, 관계기관과 함께 정확한 사고 경위와 붕괴 원인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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