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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도 수주 걸리는데⋯몇 시간 만에 해킹 끝낸 '오픈AI'


[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오픈AI의 첨단 인공지능(AI) 모델이 개발 플랫폼 허깅페이스(Hugging Face)를 스스로 해킹하는 데 성공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오픈AI의 첨단 인공지능(AI) 모델이 개발 플랫폼 허깅페이스(Hugging Face)를 스스로 해킹하는 데 성공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픽사베이@Joshgmit]
오픈AI의 첨단 인공지능(AI) 모델이 개발 플랫폼 허깅페이스(Hugging Face)를 스스로 해킹하는 데 성공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픽사베이@Joshgmit]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주 오픈AI의 첨단 AI 모델이 전문가급 해커도 수주가 걸릴 수 있는 해킹을 단 몇 시간 만에 수행했다"고 보도했다.

사건 발생 직후 오픈AI는 정부 당국과 접촉해 관련 내용을 공유한 것으로 파악됐다.

오픈AI 대변인도 "회사가 사법 당국과 관계 기관에 사건을 알리고 조사에 협조해 왔다"며 "조사 과정과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허깅페이스와 함께 철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취약점과 사고 경위, 조사 결과 등을 상세히 공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오픈AI의 첨단 인공지능(AI) 모델이 개발 플랫폼 허깅페이스(Hugging Face)를 스스로 해킹하는 데 성공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픽사베이@Joshgmit]
오픈AI와 챗GPT 로고. [사진=연합뉴스]

이번 사건에는 오픈AI의 AI 모델 3종이 관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가운데 하나는 이미 알려진 'GPT-5.6 솔(Sol)'이며, 나머지 두 모델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차세대 모델이다.

미공개 모델 가운데 하나는 GPT-5.6 솔보다 뛰어난 성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하나는 아직 개발 초기 단계에 있는 실험용 모델로, 일반적인 학습 방식이 아닌 새로운 방식으로 훈련되고 있다.

오픈AI는 해당 모델들이 보안 테스트를 위한 격리 환경인 '샌드박스(sandbox)'에서 운용됐다고 밝혔다. 샌드박스는 잠재적으로 위험한 코드를 안전하게 시험하기 위한 가상 환경으로, 모델의 보안 성능을 검증하기 위해 일반적인 안전장치를 적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운용되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설래온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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