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이천소방서는 내달 준공을 앞둔 대형 물류창고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을 위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2021년 6월 이천에서 발생한 대형 물류창고 화재를 계기로 추진됐다. 당시 화재로 현장에 투입된 소방공무원 1명이 순직했으며 4,700억원이 넘는 재산피해가 발생하는 등 대형 참사로 이어졌다.
이번 점검 대상은 당시 화재가 발생한 물류창고와 유사한 규모의 시설로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초기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점검은 △현장점검을 통한 위험요인 사전 제거 △소방차량 진입 동선·현장활동 여건 확인 △소방시설 설치 상태와 정상 작동 여부 점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대형 물류시설은 적재 물품이 많고 내부 구조가 복잡해 화재 발생 시 급격한 연소 확대와 인명·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준공 전부터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임일섭 서장은 "이천시는 경기도에서 대형 물류창고가 가장 많이 밀집한 지역인 만큼 화재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선제적인 예방활동과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이천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이윤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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