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김봉현 의원 '제주판 K-컬처 프로젝트' 제도화 추진


제주형 한류산업 전략 부재 지적... '제주형 한류산업 진흥 조례' 제정 제안

[아이뉴스24 현창민 기자] 제주도의회가 K-컬처 프로젝트 실현을 위한 제주형 한류산업 제도화에 나선다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김봉현 의원(더불어민주당·아라동갑) [사진=제주도의회 ]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김봉현 의원(더불어민주당·아라동갑)은 제주 한류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제주판 K-컬처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핵심은 단순한 정책토론회를 넘어 제주형 한류산업의 방향을 설계하고, 이를 조례 제정과 중장기 정책, 예산 반영까지 연결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김 의원은 문화체육교육국 업무보고에서 제주판 K-컬처 프로젝트 추진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전국은 이미 뛰고 있는데 제주만 출발이 늦었다"며 한류산업 전략 부재를 지적했다. 이어 연속적인 정책토론회 개최와 '제주형 한류산업 진흥 조례' 제정을 공식 제안했다.

답변에 나선 류일순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정책토론회 추진과 제도 마련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아울러 행정과 의회가 협력해 제주형 한류산업 기반을 만들어가자는 데 공감했다.

최근 위성곤 도지사는 문화체육관광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관광·문화·체육 분야 등 제주 문화산업 육성 핵심 과제를 건의했다. 김 의원은 "정부와 제주도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는 지금이 제주형 한류산업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적기"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의 '제주판 K-컬처 프로젝트' 주요 정책은 ▷한류산업 현황 진단 ▷K-팝 공연 인프라 ▷제주형 K-뷰티·웰니스 ▷제주형 K-의료관광 ▷K-푸드 ▷제주 전통문화·순수예술·콘텐츠 등 6개 분야다.

향후 1년간 릴레이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제주형 한류산업 진흥 조례' 제정과 중장기 정책 수립, 예산 반영까지 연결하는 정책 플랫폼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한류시대, 제주의 현주소'를 주제로 제주 한류산업의 경쟁력과 과제를 진단하는 토론회를 열 예정이다. 이후 공연 인프라와 K-뷰티·웰니스, 의료관광, K-푸드, 전통문화 및 콘텐츠 산업 등 분야별 토론을 순차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토론 결과는 조례 제정과 정책 과제 발굴, 예산 편성으로 연결해 실질적인 정책 성과를 이끌어 낸다.

김 의원은 "한류는 더 이상 문화행사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관광과 콘텐츠, 뷰티, 의료, 교육을 아우르는 국가 전략산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주도는 중앙정부와 협력해 정책의 기회를 넓히고, 의회는 조례와 예산으로 정책의 지속성을 확보해 행정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좋은 정책은 정부 건의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제도와 예산으로 완성될 때 비로소 도민이 체감하는 성과가 된다"면서 "의회는 정책을 제안하고 행정은 실행하며, 그 성과를 도민들에게 돌려드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제주=현창민 기자([email protected])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김봉현 의원 '제주판 K-컬처 프로젝트' 제도화 추진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