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평택아트센터가 16일 2026년 하반기 기획공연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번 하반기 시즌은 피아노, 교향악, 발레, 한국무용, 재즈 등 여러 장르를 아우르며, 국내외 주요 예술단체와 연주자들이 참여하는 총 9편의 공연으로 구성됐다.
기획공연은 장르별 특성에 맞춘 시리즈 형태로 진행된다.
피아니스트들을 조명하는 '더 모먼트(The Moment)' 시리즈에서는 오는 29일 조성진 피아노 리사이틀과 오는 10월 25일 손민수 피아노 리사이틀이 열린다.
앞서 티켓 예매를 시작한 조성진의 리사이틀은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국내 대표 예술단체의 무대로 꾸며지는 '더 내셔널(The National)' 시리즈도 이어진다.
오는 8월 7일 오스카 요켈과 평창페스티벌오케스트라(협연 양성원)의 무대를 시작으로, 8월 26일 정명훈이 지휘하는 KBS교향악단(협연 김세현)의 공연이 펼쳐진다.
대형 무용 단체의 공연으로는 오는 9월 18~19일 국립발레단의 '지젤', 12월 5일 국립무용단의 '향연'이 각각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특별 공연도 편성됐다. 오는 9월 12일 백건우 70주년 피아노 리사이틀, 11월 20일부터 21일까지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이 진행되며, 12월 24일 나윤선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끝으로 하반기 일정이 마무리된다.
평택시문화재단 관계자는 "2026년 하반기에도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국내 대표 예술단체가 함께하는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우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문화재단은 이달 공식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고 자체 예매 시스템을 도입했다.
관람객이 재단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티켓을 예매할 경우, 별도의 예매 수수료가 면제돼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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