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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과 이혼] "너 때문에 복 다 날아갔어"⋯성형한 며느리 외모 지적하는 시모


[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며느리 얼굴을 보고 "복이 달아났다"고 말하는 시어머니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며느리 얼굴을 보고 "복이 달아났다"고 말하는 시어머니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여성의 사연이 알려졌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조은수 기자]
며느리 얼굴을 보고 "복이 달아났다"고 말하는 시어머니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여성의 사연이 알려졌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조은수 기자]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외모를 두고 반복적으로 험담하는 시어머니 때문에 고민이라는 여성 A씨의 글이 올라왔다.

A씨에 따르면 그는 결혼 2년 차 신혼부부로, 남편과는 큰 갈등 없이 원만한 결혼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양가 부모에게도 예의를 갖추며 지내고 있지만 유독 시어머니와의 관계에서만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털어놨다.

A씨는 결혼 전 콧볼이 넓은 것이 오랫동안 콤플렉스여서 결혼식을 앞두고 코 성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후 시어머니는 "복이 달아났다" "이제 우리 아들에게 도움이 안 된다"는 말을 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는 "시어머니는 평소 사주와 관상을 믿는 분"이라며 "나중에는 손주가 태어날 시간까지 받아두겠다고 할 정도"라고 말했다.

며느리 얼굴을 보고 "복이 달아났다"고 말하는 시어머니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여성의 사연이 알려졌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조은수 기자]
시어머니는 반복적으로 A씨의 외모에 대한 부정적 말을 전했다고 한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픽사베이]

문제는 이러한 이야기가 한두 번으로 끝나지 않았다는 점이었다. A씨는 "시어머니를 만날 때마다 '너와 같이 있으면 내 복도 달아날 것 같다' '왜 코를 건드렸느냐'는 말을 반복해서 들으니 너무 힘들다"고 토로했다.

또 시어머니가 주변 지인들에게도 자신의 외모와 성형에 관한 이야기를 자주 한다며 불편함을 호소했다.

A씨는 "남편도 옆에서 그런 말은 하지 말라고 만류하지만 시어머니는 워낙 고집이 세셔서 들은 척도 하지 않는다"며 "어떻게 말씀드려야 이런 잔소리를 멈추실지 모르겠다"고 조언을 구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얼굴이 그렇게 불만이면 이젠 안 간다고 해라" "시모 외모도 지적해라" "남편은 뭐하고 있냐" 등 반응을 보였다.

/설래온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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