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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건설 현장 폭염 안전점검…온열질환 예방 총력


포천시와 시·군 교차 합동점검…‘물·그늘·휴식’ 3대 기본수칙 집중 확인

[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설 현장 노동자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합동 안전점검과 예방 캠페인에 나섰다.

군은 ‘7월 노동안전의 날’을 맞아 지난 8일 포천시와 함께 지역 내 주요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시·군 교차 합동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혹서기를 맞아 야외 작업 비중이 높은 건설 현장 노동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폭염으로 인한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평군과 포천시로 구성된 합동점검단은 인접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지역 내 폭염 취약 건설 현장을 방문해 대응 실태와 안전수칙 이행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가평군청 전경 [사진=가평군]

점검단은 현장 순찰을 통해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3대 기본수칙인 ‘물·그늘·휴식’이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지 살폈다.

주요 점검 사항은 △깨끗하고 시원한 음용수 비치 여부 △그늘막과 휴게공간 설치 여부·냉방설비 가동 상태 △폭염특보 발령 시 대응 매뉴얼에 따른 적정 휴식시간 부여 여부 등이다.

아울러 현장 노동자들에게 시원한 생수를 전달하고 폭염 속 작업 시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등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기본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야외 작업은 열사병을 비롯한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노동자의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 노동자들이 물과 그늘, 충분한 휴식이 보장된 환경에서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보건·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점검에서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된 현장에 대해서는 즉시 개선하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폭염이 집중되는 7~8월 건설 현장을 중심으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현장 지도와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가평=이윤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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