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충북 청주 세광고등학교(교장 정예용) 야구부가 창단 처음으로 81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세광고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가 주관한 청룡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준결승에서 배명고를 10대 2로 꺾고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결승 진출은 지난 5월 2026 중부권 고교야구 주말리그(후반기) 6전 전승 우승에 이어 거둔 성과다.

세광고는 청룡기 전국대회에서도 안정적인 투수력과 집중력 있는 타선을 앞세워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세광고는 배명고와 경기에서 초반 팽팽한 흐름을 이어가다 5회초 김우진의 2루타와 서정휘의 2타점 적시타 등으로 대거 5점을 뽑으며 승기를 잡았다.
이어 7회초 이상준의 2타점 2루타와 이성준의 적시타로 점수 차를 벌렸고, 8회와 9회에도 추가 득점하며 10대 2 승리를 완성했다.
마운드에선 김동유를 시작으로 노수민·박상민·박준모가 이어 던지며 배명고 타선을 2실점으로 막았다.
방진호 세광고 야구부 감독은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면서 “창단 후 처음 오른 청룡기 결승인 만큼 마지막 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해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955년 창단한 세광고 야구부는 마산용마고와 경북고 경기의 승자와 오는 12일 청룡기 우승을 놓고 결승전을 치른다.
/청주=이용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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