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와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주가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409.52포인트(5.35%) 내린 7,246.79로, 코스닥 지수는 46.23포인트(5.56%) 내린 785.00으로 마감했다. 2026.7.8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9779f64e650886.jpg)
[아이뉴스24 문장원 기자] 청와대가 10일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이후 주가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는 우려와 관련해 "F4 회의에서 시장 상황을 면밀히 살펴볼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이날 오전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지금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금융감독원이 참여하는 시장 상황 점검 회의가 있다"며 이같이 답했다.
F4(Finance 4)는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4개 기관 수장이 참여하는 최고위급 경제·금융·통화당국 협의체다.
김 실장은 "이제 운영한 지 한 달 반 정도 지났다. 새로 도입된 제도인 만큼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F4에서 면밀히 살펴볼 예정"이라며 "보완 방안이 필요하다고 하면 시장 상황 점검 회의에서 논의해 결정을 내리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한 레버리지 ETF는 해외 고위험 레버리지 상품으로 향하던 국내 투자 수요를 국내로 유도하기 위해 도입됐지만, 최근 국내 증시 변동성을 키우는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에 대해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지난 7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문제점을 보완하고 최소화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문장원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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