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시어머니가 남편에게 몰래 용돈을 챙겨주는 것이 신경 쓰인다는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시어머니가 남편에게 몰래 용돈을 챙겨주는 것이 신경 쓰인다는 여성의 사연이 알려졌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조은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c7921052e878e5.jpg)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시어머니가 남편에게 따로 용돈을 건네는 모습을 보고 서운함을 느꼈다는 여성 A씨의 글이 올라왔다.
A씨에 따르면 그는 결혼 4년 차로, 현재 부부의 월급을 모두 자신의 통장으로 받아 가계를 관리하고 있다. 남편에게는 매달 20만원의 용돈을 주고 있으며, 금액이 넉넉한 편은 아니라는 점도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시어머니는 명절이나 생일은 물론 평소 따로 만나는 날에도 남편에게 현금을 챙겨주는 일이 잦았다고 한다.
A씨는 "처음에는 부모 마음이겠거니 하고 넘겼다"면서도 "어느 날 남편이 어머니에게 돈을 받은 사실을 나에게 말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시어머니가 남편에게 몰래 용돈을 챙겨주는 것이 신경 쓰인다는 여성의 사연이 알려졌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조은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e647c8793a059f.jpg)
그는 "혹시 시어머니가 내가 남편을 너무 통제한다고 생각하는 건지, 아니면 아들이 답답하다고 느껴 따로 용돈을 챙겨주시는 건지 여러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A씨는 남편에게 이유를 물었지만 "왜 그걸 가지고 그러느냐"는 반응만 돌아왔다고 전했다.
이어 "내가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건지, 아니면 시어머니가 남편에게 따로 용돈을 주는 데 다른 의미가 있는 건지 모르겠다"며 "이런 상황이 서운하게 느껴지는 것이 이상한 일인지 궁금하다"고 조언을 구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너도 친정 엄마한테 받아라" "한달 용돈 20만원이 말이 되나" "시모가 아들 짠해서 용돈 주는데 그걸 뺏고 싶냐" 등 반응을 보였다.
/설래온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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