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소개팅이 끝난 뒤 상대 남성의 엄마로부터 '우리 아들을 만나달라'는 카톡을 받은 여성의 사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챗GPT로 생성한 AI 이미지. [사진=챗GPT]](https://image.inews24.com/v1/985bb495cfccf9.jpg)
최근 직장인 커뮤니티 리멤버에는 '소개팅남 엄마한테 카톡 왔는데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사연에 따르면 여성 A씨는 아버지의 지인을 통해 30대 후반 남성 B씨를 소개받았고, 외모와 스펙, 성격 모두 마음에 들었다고 한다. 그러나 소개팅 이후 연락이 없자 A씨는 연락을 기다렸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 날, A씨는 모르는 사람으로부터 'xx이 엄마예요. 우리 애가 쑥스러움이 많아서 연락을 못하기에 제가 대신 연락드려요'라는 내용의 카카오톡 메시지를 받았다. 알고 보니 B씨의 엄마에게서 온 카톡이었고, A씨는 "그 카톡을 통해 왜 소개팅남이 지금까지 결혼을 못하고 혼자였는지 이유를 한순간에 깨닫게 됐다"고 설명했다.
![챗GPT로 생성한 AI 이미지. [사진=챗GPT]](https://image.inews24.com/v1/26bbc103128eb3.jpg)
A씨가 거절 답장을 보내자 B씨의 어머니는 "어디가 마음에 안 든 거냐", "요즘 세상에 이런 남자 찾기 어렵다", "저희 아빠 얼굴 봐서라도 한번 더 보는 게 예의지 않냐"며 계속 메시지를 보냈다. A씨는 "아직까지 얼탱이가 없다. 혹시 선은 원래 부모님이 이렇게 직접 나서서 연락하느냐"며 "무례하게 굴었나 싶으면서도 기분이 나쁘고 그렇다"고 밝혔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늦게까지 남아 있는 건 이유가 있다", "연봉 협상을 대신하는 부모 이후 최악의 사례", "결혼 미래가 보이는데 잘 거절했다"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박정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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